현대요트, 송도 센트럴파크내 관광선 수주

입력 2009-03-30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노GDN의 자회사인 현대요트는 다국적 거대기업 GALE社가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위해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발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내의 인공수로에 다니게 될 관광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수주한 관광선은 올 해 안에 송도 센트럴 파크내 인공수로를 운항하게 된다.

동북아시아의 경제 허브도시로 개발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아이디어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 인공수로는 서해안의 바닷물을 끌어 들여서 40만m² 규모의 인공강 형태를 띄게 되는데 이곳에 현대요트가 제작할 관광선 및 수상택시 등이 운항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요트 도순기 대표는 "이번에 현대요트가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여 올 가을쯤 송도에 떠 다니게 될 관광선 및 수상택시는 디자인과 칸셉 그리고 기능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관광선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관광선을 통해 송도국제박물관, 공원내 조각예술작품 등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와 국제무역단지를 조망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선 내에서는 및 카페테리아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의 한강 유람선과는 개념과 차원이 다른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측은 이번 관광선 제작 및 운항이 송도 도시축전 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과 선박 기술을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및 4대강 개발 프로젝트의 컨텐츠에도 부합하고 있어 향후 동 관광선의 보급이 국내외로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송도 국제도시는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U.S. Green Building Council)로 부터 친환경 에너지ㆍ디자인 리더십 인증 시범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중앙공원, 컨벤션 센터, 국제학교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명품도시로 꾸며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78,000
    • +1.36%
    • 이더리움
    • 5,07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4.77%
    • 리플
    • 894
    • +1.02%
    • 솔라나
    • 268,100
    • +0.87%
    • 에이다
    • 927
    • -1.28%
    • 이오스
    • 1,567
    • +2.08%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300
    • -0.6%
    • 체인링크
    • 27,310
    • -2.36%
    • 샌드박스
    • 989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