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한국 대응 높이 평가 의약품 수입 협조 요청"

입력 2020-04-10 09:25 수정 2020-04-1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프랑스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을 높게 평가하며 의약품 수입 협조를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코로나19 대응 한-불 화상세미나에서 프랑스 측이 한국의 3T+P 대응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의약품 수입 등에서 한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요청으로 전날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KIC)에서 열린 이 화상세미나에는 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프랑스 현지 정치인·관료·언론·기업인 등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했다.

기재부는 "한국이 셧다운 없이 어떻게 코로나19 방역을 했는지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미리 한국 정책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허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세미나에서 한국형 '3T+P' 대응 모델을 소개하고 자가격리·진단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휴대전화 위치정보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스템을 설명했다. 3T+P란 진단(Testing), 역학조사(Tracing), 치료(Treating), 시민참여(Participation)를 뜻한다.

그는 또 경제 분야와 관련한 한국의 총력 지원 정책 패키지도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88,000
    • -2.42%
    • 이더리움
    • 4,576,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5.94%
    • 리플
    • 742
    • +0.68%
    • 솔라나
    • 195,600
    • -7.39%
    • 에이다
    • 670
    • -3.32%
    • 이오스
    • 1,101
    • -3%
    • 트론
    • 166
    • -1.78%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3.93%
    • 체인링크
    • 19,650
    • -6.21%
    • 샌드박스
    • 630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