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OCI 장기신용등급 ‘A’ 하향

입력 2020-03-25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5일 정기평가를 통해 오씨아이(OCI)의 장기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사업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사업안정성이 약화됐다. 또 제품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이 축소됐다.

자본완충력 및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차입금 대응능력도 저하됐다. 2019년 중 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7463억 원) 인식, 영업적자 기록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당기순손실(2019년 연결기준 8074억 원)이 발생함에 따라 자본완충력이 축소됐다.

폴리실리콘 말레이시아 공장의 공정개선 투자 등으로 순차입금은 확대됐다. 이 가운데 EBITDA 창출력이 감소하면서 자체적인 현금창출력에 기반한 차입금 대응능력이 저하(2018년 말 연결기준 총차입금/EBITDA 3.3배 → 2019년 말 12.2배)됐다.

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 79.1%, 순차입금의존도 17.9%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비교적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신평은 원가율 제고 노력 및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수익성 개선 여부와, 투자자금 수요에 따른 차입부담 변화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37,000
    • -0.29%
    • 이더리움
    • 5,0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8.36%
    • 리플
    • 884
    • +0.11%
    • 솔라나
    • 263,500
    • -0.08%
    • 에이다
    • 917
    • -0.43%
    • 이오스
    • 1,558
    • +3.59%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203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600
    • +5.12%
    • 체인링크
    • 26,870
    • -3.55%
    • 샌드박스
    • 1,001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