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코로나19 확산 뒤 일평균 대출 99억...두배 가량 늘어

입력 2020-03-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올해 노란우산 정책 자금 2조원 규모로 확대

소기업ㆍ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의 일 평균 대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 평균 대출이 59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2월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노란우산의 일 평균 대출 건수는 949건이며, 대출 규모는 일 평균 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노란우산의 일 평균 대출은 610건, 대출 규모는 59억 원이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ㆍ노령ㆍ사망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제도다. 2007년 중기중앙회가 도입해 2월 말 기준 총 125만 명이 가입해 12조 원의 부금이 조성돼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13일 노란우산의 대출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3.4%에서 2.9%로 0.5%p 인하했다.

중기부는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올해 2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한 해 대출 규모는 1조4000억 원이었다.

중기부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대출수요 대응을 위해 공제 대출 재원을 2조 원으로 확대해 약 20만 명의 공제 가입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 악화로 공제부금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제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공제해약 환급금의 90% 이내에서 1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스마트폰(노란우산 앱 설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신청 당일에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노란우산공제 대출 확대와 이자율 인하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추경의 신속한 집행으로 소상공인 생업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80,000
    • +1.63%
    • 이더리움
    • 3,178,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49%
    • 리플
    • 2,035
    • +1.7%
    • 솔라나
    • 129,200
    • +2.13%
    • 에이다
    • 368
    • +1.38%
    • 트론
    • 543
    • -0.18%
    • 스텔라루멘
    • 222
    • +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0.82%
    • 체인링크
    • 14,320
    • +2.29%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