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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이동형 음압제품’ 수요도 급증

입력 2020-02-24 18:00

본 기사는 (2020-02-24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우정바이오, 음압컨테이너ㆍ음압 이송 스트레처 공급 분주…오텍, 음압구급차 주문량 치솟아

▲오텍이 자체 개발한 음압구급차 (오텍)
▲오텍이 자체 개발한 음압구급차 (오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음압 컨테이너, 음압 구급차 등 ‘이동형 음압제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병원 및 지자체별로 부족한 음압병실을 보완하고 확진 대기 및 병원 이송과정 중에도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다만 당장 생산 수량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수용 가능한 기업들에 주문량이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환자 선별 및 이동 등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면서 대구ㆍ경북 지역의 집단감염이 시작된 시점부터 의료기기 업계에는 보건당국 및 병원, 지자체들의 이동형 음압제품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ㆍ경북 지역은 선별진료소가 포화 상태가 되면서 진료와 검체 채취가 가능한 음압컨테이너 구축이 시급한 현실이다. 음압 컨테이너는 음압환경을 구축한 컨테이너 안에 환자 대기실, 진료실, 엑스레이 촬영실 등으로 나눠 구성할 수 있어 의료진과 일반인 출입 동선 분리가 가능하며 설치 및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보건소, 병원 등에 설치된 음압텐트의 경우 비바람 등 날씨에 약하고 일회성인 경우가 많아 음압컨테이너가 구축되면 텐트는 환자대기용, 컨테이너는 진료실로 사용 가능해진다.

우정바이오는 최근 주문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음압컨테이너와 음압 이송 스트레처(침대) 공급을 맞추기 위해 분주하다.

▲음압컨테이너 외부 모습 (우정바이오)
▲음압컨테이너 외부 모습 (우정바이오)

이 회사의 제품은 △진료와 검체 채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테이너 △검체 채취 전용 컨테이너 등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음압뿐 아니라 냉난방도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BSL3(생물안전성 3등급) 시설의 생물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생물안전관리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음압컨테이너 전문 시공업체는 우정바이오가 국내에서 유일해 현재 경기도, 대구시, 광주시, 강원도 등 확진자가 느는 지역에서 문의가 온다”며 “이번 주부터 7곳에 차례로 음압컨테이너가 설치될 예정이며 수량 확보를 위해 대형 컨테이너 제작사들과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환자를 이동·이송하는 데 사용되는 음압형 이송 스트레처 역시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 관계자는 “대형병원에 1~2개 정도 구비돼 있는 음압 이송 스트레처로는 환자 이송 및 이동이 어려워지자 코로나가 확산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1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지속적인 주문으로 앞으로 150대 이상 추가 판매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음압형 이송 스트레처  (우정바이오)
▲음압형 이송 스트레처 (우정바이오)

음압구급차도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리긴 마찬가지다. 현재 음압구급차는 현재 전국에 30여 대뿐으로 필요시 제때 배치받을 수 없어 병원들은 위급 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유일 음압구급차 생산 업체인 오텍에 많은 주문이 몰리고 있다. 오텍은 차량 환자실 내부 음압을 유지하면서도 시간당 12회 이상 환기하는 방식으로 산소 농도를 조정하는 최첨단 공조 시스템과 함께 차량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풀에어-서스펜션’ 기술이 적용돼 환자 이송과 응급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오텍 관계자는 “일반 구급차의 경우 구급대원, 의료진 등이 보호장비를 착용했더라도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감염병 환자 이송에 음압 구급차가 필수”라며 “최근 이송 건수가 많아지다 보니 정부의 긴급예비비 편성으로 최근 소방청이 10대 이상 주문 및 추가 구매를 논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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