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학교육 지원 파트너 500명 넘어"

입력 2020-02-19 09:30 수정 2020-02-1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파트너(임직원)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2016년 2학기부터 시작한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올해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 학위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34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으로 2020년 1학기에 맞춰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 졸업하는 2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벅스 매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대학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 마케팅학과, 경영정보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에서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다. 가장 많은 파트너가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이다.

올해 스타벅스 파트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는 스타벅스 의정부녹양DT점의 이병찬 부점장은 "회사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대학교 졸업을 이뤄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술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파트너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스타벅스 파트너이기에 앞서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80,000
    • +1.44%
    • 이더리움
    • 5,05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5.38%
    • 리플
    • 899
    • +1.7%
    • 솔라나
    • 263,400
    • -0.04%
    • 에이다
    • 929
    • +0.98%
    • 이오스
    • 1,518
    • -0.8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100
    • +1.29%
    • 체인링크
    • 27,370
    • -1.44%
    • 샌드박스
    • 985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