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국내 최초 고함량 슈퍼레티놀 제품 개발 성공

입력 2020-01-20 14:56 수정 2020-01-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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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레티놀엑스퍼트 0.1%’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레티놀엑스퍼트 0.1%’ (아모레퍼시픽)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가 국내 최초의 고함량 슈퍼레티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이오페는 고함량 슈퍼레티놀인 ‘레티놀엑스퍼트 0.1%’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거 ‘아이오페 레티놀 2500’에 비해 130%나 높은 고함량 순수 레티놀 제품이다.

레티놀 0.1%는 백인과 히스패닉 여성보다 피부 민감도가 높은 한국 여성이 매일 사용하기 적합한 함량이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함량 심사까지 완료했다.

‘아이오페레티놀엑스퍼트 0.1%’는 단 2주 만에 확실한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표정 주름, 잠재 주름, 인상 주름은 물론 가장 회복이 힘들다는 붕괴 주름까지 개선한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판테놀 성분을 함께 함유해 피부 보호 및 장벽 강화 효과도 있다.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3단계 산소 차단 시스템이 적용된 용기를 사용했으며, 한층 개선된 안정화 기술로 레티놀의 효능을 온전히 담아냈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고대 그리스에서도 사용했던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성분이다. 레티놀은 피부의 레티놀 수용체와 결합해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탁월한 효능에도 불구 레티놀은 매우 다루기 어려운 성분으로 유명하다. 빛과 공기, 수분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해 안정화하기 어려운 데다 적정 농도를 벗어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레티놀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효능을 유지하도록 안정화하면서도 자극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하다. 뷰티 업계에서는 레티놀을 대체할 만한 유효 성분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레티놀에 버금가는 성분을 찾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 때문에 1997년 국내 최초로 레티놀 안정화에 성공한 아이오페는 25년 동안 한결같이 레티놀 성분에 천착해 왔다. ‘레티놀 별동대’라 불리는 아이오페 연구원들이 25년째 레티놀만을 연구한 결과 올해 선보인 ‘슈퍼레티놀’은 별동대의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고도화된 안정화 기술과 역대 최고 함량을 구현했다.

특히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고기능 트렌드가 이어지며 중장년층을 넘어 2030세대에서도 궁극의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을 재조명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들도 앞다퉈 레티놀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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