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 뜻·유래 관심…다음 절기는 봄의 시작 '입춘'

입력 2020-01-20 00:57 수정 2020-01-20 0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20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로 '큰 추위'가 온다는 뜻의 '대한'(大寒)이다.

대한이 지나면 새해의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이 찾아온다. 입춘은 '봄의 시작'이라는 뜻으로 2020년 입춘은 2월 4일이다.

대한 이후 5일째부터 입춘 전 3일까지를 신구간이라고 한다. 신구간은 제주도의 고유한 이사 풍습으로, 1년 중 음력 정월 초순을 전후해 이사 및 집수리 등을 하는 기간이다.

대한과 관련 속담으로는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등이 있다.

한국에서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추운 이유는 과거 농경사회에서 사용된 24절기가 중국 춘추전국시대 중심지였던 황하강 유역의 특징에 맞춰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반도는 위도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명칭과 실제 나타나는 날씨에 차이가 있다.

한편 옛날 농사꾼들은 '대한' 음식으로 뜨끈한 시래깃국에 찰밥을 함께 먹었다. 여기에 녹두전과 백김치를 함께 곁들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83,000
    • -0.72%
    • 이더리움
    • 5,05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8.37%
    • 리플
    • 898
    • +1.47%
    • 솔라나
    • 266,900
    • +0.53%
    • 에이다
    • 939
    • +1.19%
    • 이오스
    • 1,596
    • +5.3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5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8,700
    • +4.68%
    • 체인링크
    • 27,280
    • -0.66%
    • 샌드박스
    • 1,012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