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반려동물 키우려면 세금 내라·9억 이상 '전세대출 금지'·제네시스 'GV80' 첫날 연간 목표 절반 달성·수분크림 가성비 킹은 '미샤'·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경제)

입력 2020-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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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출처=뉴시스)
▲ (출처=뉴시스)

◇반려동물 키우려면 세금 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부터 반려동물 보유세 또는 부담금, 동물복지 기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는 해마다 버려지는 유기 동물 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등록대상 동물이 반려견으로 국한됐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도 확대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제도를 통해 유기동물과 학대받는 동물들의 구조와 보호 비용에 대한 지원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전세대출 회수 관련 규제 현황 (출처=금융위원회)
▲전세대출 회수 관련 규제 현황 (출처=금융위원회)

◇9억 이상 주택 보유자, 20일부터 전세대출 금지

오는 20일부터 시가 9억 원을 넘는 고가 주택을 가진 사람들은 전세대출이 전면금지됩니다. 정부부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대출 규제 세부 시행 방안을 16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1 대책에서 공적 전세보증에만 적용했던 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증공급 중단 조치를 민간 금융사인 SGI서울보증에도 확대 적용해, 이제 고가 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어디서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적용 범위는 20일 이후 전세대출을 신청하는 차주로, 2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다만 전셋집을 이사하거나 전세대출을 증액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규제가 적용됩니다.

◇제네시스 첫 SUV 'GV80', 출시 첫날 1만5000대 예약, 올해 목표 절반 돌파

제네시스가 첫 SUV인 GV80을 출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GV80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2만4000대로 세웠는데요. 출시 첫날 만에 목표치의 절반이 넘는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을 받지 않은 상황임을 참작하면 대기 수요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GV80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는데요. 그런데도, GV80은 국내시장에서 비슷한 체급의 수입차 브랜드 차량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GV80의 가격은 6580만 원부터로, 모든 옵션을 선택하면 8000만 원대 후반까지 높아집니다.

◇수분크림 '가성비' 끝판왕은 미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수분크림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보습력·사용감·안정성 등을 평가했습니다. 수분크림의 보습력은 사용 4시간 이후부터 차이가 도드라졌는데요. 더페이스샵·미샤·비오템·아이오페·키엘의 수분크림은 '매우 우수'했습니다. 이어 마몽드는 '우수', 닥터자르트와 이니스프리는 '양호'로 평가됐습니다. 가격 면에서는 이니스프리 제품이 가장 저렴했지만, 보습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고, 비오템 제품은 품질이 뛰어났지만 가장 비쌌습니다. 핵심 성능인 보습력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두 번째로 저렴한 미샤의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최고 4만9200원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한 단계 오른 4단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합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유류할증료를 최저 6000원부터 최고 4만9200원까지 부과합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은 최저 7000원에서 최고 4만8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합니다.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3단계에서 4단계로 한 단계 인상됐습니다. 승객이 지급하는 추가 비용은 편도 5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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