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아무노래'와 '바이럴마케팅' 사이…입소문은 어떻게 이뤄지나

입력 2020-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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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인스타그램 효과, 지코 '아무노래' 입소문 됐다

(출처=멜론 홈페이지 캡처)
(출처=멜론 홈페이지 캡처)

지코 신곡 '아무노래'가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된 모양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효리의 영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자연스레 해당 곡 홍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3일 가수 지코는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14일 핑클 출신 효리가 SNS를 통해 직접 춘 해당 곡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맞물려 지코 '아무노래'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이 지코의 '아무노래' 인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정황은 데이터에서도 나타난다.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점유율 그래프에 따르면 지코 '아무노래'는 출시 다음날인 14일 오후 6~7시 사이에 점유율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후 이날 밤 11~12시와 다음날 아침 8시~10시 정점을 찍었다.

시간적으로만 보면 14일 오후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은 점유율 급증 시점과 맞물린다. 의도와 무관하게 이효리라는 스타의 파급력이 도움을 준 셈이다. 이른바 '바이럴마케팅'이란 이름으로 SNS 상 특정 음원에 대한 커버 영상이 유행이 된 상황에서, 이효리가 결과적으로 해당 곡의 더할나위 없는 홍보대사 역할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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