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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2단계 무역 합의는 대선 후”...속도보다 성과

입력 2020-01-10 1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헌팅턴센터에서 가진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집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톨레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헌팅턴센터에서 가진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집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톨레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2단계 합의가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1단계 합의에 따라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면 다음 협상은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 양국은 오는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합의 공식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2단계 협상을 즉각 시작할 것”이라며 1단계에서 합의한 후 신속하게 해결되지 않은 구조 문제를 논의하려는 데 의욕을 나타냈다. 다만, “2단계 회담은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 타결은 11월 대선까지 기다려도 좋지 않겠느냐”며 속도보다는 성과를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미국에 더 나은 합의를 얻기 위해 ‘대선 이전에 협상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는 압박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단계 협의를 위한 1단계 합의문 서명 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날은 이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2단계 협상에서 미국 측이 국유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호정책 시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협상이 난항을 겪고, 다시 대립이 강해질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단계 합의에 따라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면 대선을 앞두고 성과를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2단계 협상은 서두르지 말자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미·중 양국 정부는 15일 워싱턴에서 중국의 수입 확대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담은 1단계 합의문에 서명한다. 이를 위해 류허 중국 부총리는 13~15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

앞서 트럼프는 9일 “훌륭한 합의”라고 자찬, 지지 기반인 농민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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