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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유가ㆍ금값 ‘급등’…관련 ETF ‘반짝’

입력 2020-01-06 16:07 수정 2020-01-06 16:14

미국ㆍ이란 간 갈등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요동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확대하고 있다. 변동성 커진 장세에 원유와 금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상품(ETP) 가격도 높아지는 양상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유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7종목(레버리지 포함) 거래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평균 3.41% 상승했다.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의 경우 3.07% 오른 9910원에, ‘신한 WTI원유 선물 ETN(H)’의 경우 2.30% 상승한 9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KODEX WTI원유선물(H)’ ETF는 2.32% 오른 2만2275원에, ‘TIGER 원유선물Enhanced(H)’ ETF는 2.51% 상승한 4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국제유가도 급등세를 탔다. 미국이 3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를 공습해 이란혁명군 사령관이 사망하면서 두 나라 간 갈등이 격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6% 상승한 63.05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3.55% 오른 6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한 만큼 안전자산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의 경우, 선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전 거래일 대비 1.62% 상승한 1549.20달러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금 현물 가격은 201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금 관련 상품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오르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ETF 중에서는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가 6.35% 상승한 1만558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TN 상품 중에서는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이 4.90% 뛴 1만4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유가와 금 가격이 당분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분간 금ㆍ원유 관련 상장지수 상품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리스크가 전쟁까지 번지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미ㆍ중 무역협상으로 인한 수요 회복과 OPEC+ 추가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돼 유가 하방이 올라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국제유가 등락폭을 53~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금 가격에 대해서는 “12월 말부터 달러 약세ㆍ글로벌 중앙은행 중심 통화 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유동성이 확대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이번 사태로 안전자산으로 자산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16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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