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센트랄모텍, 테슬라 중국진출 소식에 61.44%↑

입력 2020-0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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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동전주, 투자이상종목 제외. 시총 200억이상. (자료제공= 에프앤가이드(DataGuide))
▲관리종목, 동전주, 투자이상종목 제외. 시총 200억이상. (자료제공= 에프앤가이드(DataGuide))

지난주(12월 30일~1월 3일) 코스피는 2202.62로 개장해 2176.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조3580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 원, 1조776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는 3일 장 초반 1%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 했지만,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며 대외변동성이 확대하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마감했다.

◇센트랄모텍, 테플라 중국 진출 소식에 61.44%↑ = 센트랄모텍은 거래처인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보급형 전기차를 첫 고객들에게 인도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는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한 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30일 상하이 공장(기가팩토리3)에서 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15대를 첫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첫 구매자는 테슬라 상하이공장 직원들이다. 테슬라는 새해 1월 설 이전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차를 인도할 예정이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업체이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대권 도전 소식에 45.88% 급등했다. 이 회사는 전직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같은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태원물산도 17.13% 올랐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말 광주지역의 한 식당에서 기자단과 오찬을 갖고 대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당시 안 전 대표는 “총선 결과는 국민의당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라는 명령”이라며 정계 복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시디즈는 기관의 7거래일 연속 매수세 유입에 12.63% 올랐다. 기관은 이 종목을 지난달 2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에 이 종목은 지난달 26일부터 종가기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지난 3일에는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기조를 지속했다.

이밖에 큐로(20.56%), 두산솔루스(12.87%), SH에너지화학(11.39%), 서연(11.34%), 원림(11.17%), 한샘(11.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양금속,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54.04%↓= 대양금속은 최근 최대주주가 된 에프앤디조합 지엔씨파트너스가 보유지분을 장외매도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에프앤디조합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부터 장외매수한 보통주 90%를 매각하고, 종류주식을 대량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주주인 지엔씨파트너스도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넘겨받은 보통주 중 70%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달 자금조달 계획을 연기한 여파로 한 주간 11.85% 내렸다. 이 종목은 지난달 19일 250억 원 규모 유상증자의 납입일이 2달가량 연기한다고 공시한 후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종가 기준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특히 지난달 말에는 불안 심리가 확대하며 개인의 매도세가 몰려 13.23%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이 종목은 전 거래일 2.14%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도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5.47% 하락했다. 신영증권은 지난달 16일 이 종목에 대해 ‘4분기는 비수기로 주요 제품의 평균 마진이 하락하고, 대산 나프타분해설비 정기 보수로 물량감소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해당 분석이 발표된 후 이 종목은 종가 기준 12거래일 중 8거래일을 하락마감했다. 특히 최근 5거래일간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며 주가 역시 지속해서 내리고 있다.

이외에 아시아나IDT(-7.59%), 현대해상(-6.26%), 제일기획(-5.35%), 한온시스템(-5.33%), 기아차(-5.30%), 현대에너지솔루션(-5.26%), 남영비비안(-5.14%) 등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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