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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 '신년사 없는' 신년회…최태원 회장 "다 함께 뻗어 나가자"

입력 2020-01-02 16:54 수정 2020-01-02 17:07

2일 광진구 워커힐호텔서 '2020년 신년회'…"행복경영 실행 의지 다져"

▲최태원(화면 왼쪽 두 번째) SK그룹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SK 그룹 신년회'에서 SK그룹 구성원 대표들의 패널 토론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최태원(화면 왼쪽 두 번째) SK그룹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SK 그룹 신년회'에서 SK그룹 구성원 대표들의 패널 토론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SK가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0 SK 신년회'를 열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 7개 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관계사 CEO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오후 2시께 시작됐다. VIP 입장 및 기념촬영, 선배 임직원에 대한 묵념 및 상호인사, 구성원 대담 등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다과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했다.

최 회장의 신년사 발표는 순서에 없었다. 대신 여러 이해관계자 인터뷰, 특별 초청한 이해관계자 대표들의 현장 발언, 신입사원을 포함한 구성원의 대담 등을 마련했다.

SK 관계자는 “이처럼 파격적인 방식의 신년회를 도입한 것은 SK가 지향하는 행복과 딥 체인지를 고객, 사회와 함께 만들고 이루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는 허재형 루트 임팩트 대표,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SK텔레콤 사외이사), 전북 군산의 지역공동체 활동가 조권능 씨 등이 발언에 나섰다.

허 대표는 “SK가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대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안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SK 관계사 간 시너지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권능 활동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SK서린빌딩 인근 식당 종사자와 기관 투자자, 청년 구직자, SK에 근무하는 구성원 자녀와 워킹맘 어머니 등이 SK에 대한 바람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2020 행복경영’을 주제로 한 SK 구성원간 대담도 진행됐다.

외국인과 여성, 신입사원에서 임원까지 패널로 참여한 이 대담에서 참석자들은 “행복이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작지만, 구체적인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SK를 넘어 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다” 등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SK그룹 구성원 대표들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SK 그룹 신년회'에서 행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SK그룹 구성원 대표들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년 SK 그룹 신년회'에서 행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최 회장은 공식적인 신년사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행사 말미에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원래 안 나오는 게 컨셉이었지만, 왜 이렇게 해야 했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짧은 연설을 마친 뒤 최 회장이 "다 함께 뻗어 나가자" 등 내용의 건배사를 제의하며 신년회는 마무리됐다.

최 회장은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내년에도 이런 신년회를 할 계획"이라며 "나 없어도 구성원들이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최태원 회장이 ‘행복 토크’ 등을 통해 강조해 온 행복경영에 대해 구성원들이 느낀 소회와 고민을 공유하고 실행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반도체 업황에 대해 시장 기대가 작년에 비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 사장은 "반도체 재고가 최근 들어 건전화되고 있다"며 “다만 시장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업계에서 고객이 상당한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배터리 전략을 묻는 말에 "CES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지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을 모아 ‘SK inside’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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