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화, 40년 前 어땠길래…“최고의 미인과 한 방” 고두심 극찬 부른 미모

입력 2019-1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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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양정화가 40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근 ‘모던패밀리’에서는 양정화가 박원숙과 만나 대중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양정화는 함께 활동했던 고두심을 그리워했고, 이에 박원숙을 통해 전화로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고두심은 반갑게 전화를 받으며 “작품 촬영 할 때 태국에서 우리 한 방을 쓰지 않았냐. 내가 최고의 미인이랑 한 방을 썼다”고 미모를 극찬하며 “지금도 그 미모 가지고 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정화는 “못 알아본다”라고 부인하면서 “생각나는 사람이었다”라고 고두심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고두심 또한 박원숙을 통해 한 번 만나자고 화답했다.

양정화는 7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대표작은 ‘새엄마’다. 인기가 좋아 기억에 남는다. ‘춘향이’에서 하명중 선생님과 호흡을 맞췄다”라고 활동 당시를 언급했고, 자료 화면을 통해 비춰진 양정화의 미모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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