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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회장과 기업시민 성과공유 "더 나은 세상 만들겠다”

입력 2019-12-03 14:00 수정 2019-12-03 14:32

최태원 회장 특별강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 나서야”

포스코가 3일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7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1년 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최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과 경영진, 정부 기관장, 외부 전문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기업시민헌장 선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헌장을 실천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오후 4시30분터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라는 주제로 50여분간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특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이 동시에 가능하며,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준 SK 최태원 회장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가치가 서로 뜻하는 바가 맞아 오늘의 자리가 성사됐다”면서 “양사가 협력한다면 기업시민이 기업 차원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혁신운동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할 예정이다.

양 CEO는 주요 내외빈과 함께 포스코센터 경관조명 점등식에도 참석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담은 조형물과 트리를 함께 점등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 패널토론, 기업시민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실천다짐식에서는 △동반성장 △청년 취창업 지원 △벤처플랫폼 구축 △저출산 해법 롤 모델 제시 △바다숲 조성 △글로벌 모범시민 되기와 만들기 등 포스코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알렸다.

또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한국고용정보원 이재흥 원장, 중소기업벤처부 차정훈 실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울릉군 김병수 군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포스코의 대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힘을 합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시대적 가치, 기업시민에 대해 묻다’를 주제로 카이스트 이지환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 사회적 기업 대표이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포스코 양원준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포스코미술관 등 포스코센터의 여러 장소에서도 토론,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아트홀에서는 동반성장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기업시민위원회 곽수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 포스코 미술관에서는‘기업과 시민정신'이라는 주제로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송호근 석좌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포스코와 그룹사들의 기업시민 부스, 기업시민 관련 책들을 읽을 수 있는 기업시민도서관, 다문화 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 포스코1호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의 버스킹공연 등 기업시민을 쉽고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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