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아리아카, '관리형 SD-WAN서비스' 아태 지역 국가 진출

입력 2019-12-02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이 글로벌 관리형(Managed) SD-WAN 플랫폼 리딩 기업인 아리아카(Aryaka)와 함께 베트남을 필두로 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확장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 동남아 국가들 사이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현지 법인이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시장 환경, 현지 인터넷 속도 문제로 생산성 저하,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해 추진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이를 통해 주변 국가들로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3년부터 아리아카와 제휴, 해외 지사를 둔 기업들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본사와 해외 현지법인 사이 연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 사이트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AWS, MS Azure, Google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아카는 국제 전용회선으로 구성된 글로벌 프라이빗 네트워크와 함께 TCP최적화,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 환경으로 관리형 SD-W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본-지사는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상의 IaaS, SaaS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하다.

고객은 아리아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기존 대비 개선된 성능, 보안성, 약 30%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설비관리 및 운영 편의성 역시 향상된다.

또한 세종텔레콤과 아리아카 양사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zure 네트워킹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클라우드 상의 네트워크까지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설정,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100bps급 멀티클라우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세종텔레콤의 역량과 아리아카의 글로벌 인프라는 이 시대 클라우드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앞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세종텔레콤 강효상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SD-WAN선도 기업인 아리아카(Aryaka)와 함께 아태 지역 기업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게 돼 기쁘다”며 “그간 SD-WAN 장비를 직접 구축하거나, 국가ㆍ도시별 사업자의 국제전용회선을 임차해 사용하던 기업이라면 세종텔레콤을 통해 더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카의 마리오 베키오 아태 지역 영업담당 부사장 역시 “한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높은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세종텔레콤과 또 다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트남 지역 진출이 양사의 성장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29,000
    • -0.57%
    • 이더리움
    • 5,05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8.82%
    • 리플
    • 895
    • +0.9%
    • 솔라나
    • 265,600
    • +0.61%
    • 에이다
    • 940
    • +1.51%
    • 이오스
    • 1,603
    • +6.0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203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8,600
    • +5%
    • 체인링크
    • 27,160
    • -1.34%
    • 샌드박스
    • 1,012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