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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레시피] 일상이 된 ‘브이로그’ 문화…진정한 핵인싸가 되는 '꿀팁'은

입력 2019-11-26 17:52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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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브이로그 너무 떨리네요. 날이 갈수록 어제가 기억이 안 나서 시작한 브이로그에요. 직장인의 일상을 보면서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 브이로그를 하거나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브이로그는 '영상(Video)'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다. 쉽게 말해 동영상을 올리는 블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0년대 웹상에서는 텍스트와 사진 중심의 블로그가 유행했지만, 2010년 이후 유튜브 성공 이후 동영상으로 일상생활을 담는 브이로그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과 빨라진 데이터 처리량,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무선 통신 환경이 갖춰지면서 손쉽게 브이로그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제는 사람들이 붐비는 강남이나 홍대 등을 다니다 보면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자신을 촬영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라이브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스로의 일상을 촬영하는 브이로거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미 활발히 브이로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새롭게 브이로그 활동에 뛰어드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브이로그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진정한 핵인싸가 되기 위한 꿀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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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거가 말하는 초보 브이로그 팁

브이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어떤 장비를 사야 하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브이로그를 하는 브이로거들은 거창한 장비를 구입해 시작하기보다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으로 브이로그를 해보면서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미 약 6개월간 브이로그를 하고 있다는 A 씨는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지난주에 뭘 했는지, 심지어는 어제 뭐 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더라. 내 일상을 기록하고, 기록한 일상을 보면서 더 재밌게 알차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삶을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했다"며 브이로그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A 씨는 "그래도 점차 시간이 지나다 보니 브이로그를 오래하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더라. 계속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나를 찍고 다니다 보니 주변 시선도 의식되고 어떻게 촬영해야 예쁘게 나올 지, 편집할 때 편할지 등을 고민하고 공부하게 되더라"면서 "중요한 것은 좋은 장비가 아니라 내 적성에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주변에서도 무작정 비싼 장비를 구입해 시작하다가 금방 그만두고 헐값에 매각하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했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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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브이로그를 하는 데 있어서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초상권과 저작권 등에 주의해야 한다. 브이로그가 본인의 일상을 담다 보니 대부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하지만, 이동 중 혹은 야외에서 타인의 모습이 찍힐 때도 있다. 이때 자칫 초상권 침해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영상 편집과정에서 모자이크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

저작권 침해 문제도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숙제다. 브이로그에 등장하는 음악, 이미지, 폰트 등 혹시나 저작권을 위반하는 콘텐츠가 없는지 꼭 살펴야 한다. A 씨는 "한 식당을 방문해서 밥을 먹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식당에서 틀어놓은 노래가 브이로그에 삽입돼 저작권 문제로도 걸렸다. 이후 편집을 통해 해당 영상에서 음성을 제거하고 자막으로 상황을 설명했는데, 예기치 않게 이런 문제도 있더라"라고 언급했다.

브이로그를 하는 데 있어서 꾸준한 업데이트가 생명이다. 새로운 브이로그가 업데이트돼야 더 많은 사람이 보러 올 수 있기 때문. 문제는 시간이다. 촬영뿐 아니라 편집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럴 때는 PC용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보다 휴대전화 앱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브이로그를 위한 영상 편집 앱인 'Vlogr'는 촬영한 영상을 자르고 붙이고, 배경음악 설정, 자막 입히기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무척 간단한 편집 방법과 세련되고 다양한 배경음악 및 효과 선택, 빠른 공유 등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그만큼 간단한 편집만 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하지만 초보 브이로거를 위한 최적의 영상 편집 앱임에는 틀림없다.

'블로(VLLO)' 역시 인기 영상 편집 앱이다.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모션스티커, 스티커, 배경음악, 효과음, 자막, 필터 보정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 'Vlogr' 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편집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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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운영 시 눈여겨볼 만한 사이트는?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음악이나 효과음은 필수다. 단순히 브이로거의 일상 모습만 영상에 계속 나온다면 지루함만 이어질 뿐이다.

앞서 말했듯이 음악이나 효과음을 선택할 때는 저작권을 따져봐야 한다. 음악이나 효과음을 마구잡이로 사용할 경우, 나중에 돌아오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 인한 고소장이 될 수도 있다.

음악이나 효과음을 선택할 때는 저작권이 없는 음원을 사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다수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유튜브를 살펴보면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무료 음원을 선택할 수 있다.

음악의 장르나 분위기를 설명해 놔 이용자들이 더 쉽게 음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효과음 역시 각종 무기, 도구, 동물, 교통수단 등 다양하게 제공돼 브이로그 제작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홈페이지)
(출처=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홈페이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 역시 저작권 없는 이미지나 영상, 음악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대다수 이미지나 영상, 음악 등이 저작자를 표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들 자료를 브이로그 제작에 활용할 경우 반드시 저작자의 이름, 출처 등을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나 영상, 음악 등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양질의 콘텐츠가 공유돼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다면 브이로그 제작에 있어서 풍부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영상 제작용 무료 음원과 무료 효과음 등을 제공하는 '뮤팟' 역시 추천할만한 사이트다. 물론 뮤팟에서는 유료 음원도 판매되고 있지만, 무료 음원과 무료 효과음 역시 다양해 브이로그 제작을 위한 저작권 없는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키워드 검색으로 분위기, 장르, 영상 종류를 검색할 수 있어 자신이 필요한 콘텐츠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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