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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실리콘밸리서 투자 유치…반도체·미래차 등 투자 협력 확대 논의

입력 2019-11-20 11:00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주요 대한(對韓) 투자국인 미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19~20일 미 실리콘밸리에서 투자가 라운드테이블과 개별기업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미국 투자유치 활동은 미국의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미래형 자동차, 공유경제 등 신산업 기업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을 초청해 우리 정부 대표단이 현지에서 이들 기업인을 직접 만나 투자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국 기업인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장비 및 신산업 분야에서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양국 간 유망 투자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미국의 공유주방 서비스 기업인 CSS(City Storage Systems)사의 디에고 버다킨(Diego Berdakin) 대표이사는 "한국은 스마트앱을 활용한 식품 주문・배달 서비스가 가장 활발한 국가이며, 첨단기술과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세계적인 혁신국가이므로 미국 외 첫 해외 지역본부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식음료 사업 컨설팅 솔루션 개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구체적인 한국 투자 계획을 마련 중인 3개사와 1대 1 개별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의 차세대 반도체, 미래차, IT・서비스 산업 전망을 높이 평가하고, 연구개발(R&D)센터 및 생산공장 설립, 공유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담관을 지정, 밀착 관리하는 등 계획된 투자가 조기에 현실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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