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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주 짚어보기] 우정바이오, 중국 흑사병 확산에 상한가…흥아해운 연속 급등세

입력 2019-11-18 16:32

▲18일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18일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18일 국내 증시에서는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우정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8500원(29.98%) 오른 8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에서 흑사병 확산 우려가 커지자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린궈러 보건 당국은 전날 “흑사병 확진을 받은 55세 남성이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 남성은 5일 시린궈러의 한 채석장에서 야생 토끼를 잡아먹었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는 “중국 북부, 특히 네이멍구 지역에서 사람에 대한 흑사병 전염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우정바이오는 지난 8월 천연물 유래 신물질의 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승인받고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WJ-104는 세계 최초의 천연물 유래 물질로, 인체에 해가 없어 기존 독성 문제를 해결하며 모기와 살인 진드기와 같은 흡혈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숙주 동물인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나 벼룩을 매개체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은 카리스국보가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의 주식 1400만 주(지분율 14.05%)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112억 원이다. 카리스국보 측은 "해상운송사업 진출 및 해상·육상운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외연 확대 및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젠이 미국 식품의약처(FDA)에 에이즈 백신 임상 2상 신청을 추진하기로 하자 관계사인 큐로컴과 큐로홀딩스가 이날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큐로컴은 스마젠 지분을 64.78%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큐로홀딩스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16.27% 지분으로 큐로컴의 최대주주인 상태다.

외에 루미마이크로(29.81%), 아이큐어(29.92%) 등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메지온(-23.37%), 화인베스틸(-20.67%), 동일철강(-18.08%), 오가닉티코스(-16.93%), 세원(-13.99), 퓨전(-13.99%) 등은 이날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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