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마린, ‘김연아 라이벌’ 선배 떠날 때 했던 말 무색?

입력 2019-11-09 11:54 수정 2019-11-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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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마린, 아사다 마오 뒤 잇긴 무리?

▲출처=SBS스포츠 캡처
▲출처=SBS스포츠 캡처
혼다 마린에 대한 평이 예사롭지 않다.

혼다 마린은 아사다 마오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꼽혀 왔다. 그만큼 아사다 마오가 선수 은퇴할 때도 아쉬움을 물씬 드러냈던 바 있다.

당시 16살이었던 혼다 마린은 “(아사다 마오)은퇴 소식을 어젯밤에 들었다. 매우 놀라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온 아사다 선배의 은퇴 발표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혼다 마린은 동경했던 선배의 은퇴 후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최근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산 것.

오히려 혼다 마린의 ‘가족’들이 언론에 노출될 때 함께 언급되면서 화제를 모으는 경우도 잦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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