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동남권 자동차·조선업황 개선…中企 자금난 해소 할 것"

입력 2019-11-07 14:00 수정 2019-1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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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서 일곱번째)이 7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경남은행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황윤철 경남은행장(왼쪽서 여섯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서 일곱번째)이 7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경남은행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황윤철 경남은행장(왼쪽서 여섯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7일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자금 애로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7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남권 지역 조선, 자동차 업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생산ㆍ수출 등 일부 거시경제지표가 다소 호전되고 있다"면서도 "주력산업의 부진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내 서민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위로했다.

이어 "경남은행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은행이 다양한 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5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상담과 자금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한다.

윤 원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현재 금감원은 정책금융기관, 은행권과 함께 '금융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가면서 우리 기업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대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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