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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혁신] SK C&C, 국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장 개척 박차

입력 2019-10-20 16:39

▲SK C&C 판교클라우드센터 전경. (사진제공 SK C&C)
▲SK C&C 판교클라우드센터 전경. (사진제공 SK C&C)

SK C&C가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앞세워 게임사 대상 사업 확장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를 비롯해 RPG(롤플레잉)·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이 SK C&C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 제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다른 고객과 서버 자원을 나눠 쓰지 않는 단독 물리 서버(베어메탈서버)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클라우드 제트는 지난해 11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애플리케이션 단까지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며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일반 제조·화학 분야와 일반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스포츠 기업 등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자체 클라우드와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종류의 인프라라도 묶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컨테이너는 서버 자원을 인프라의 제한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하고 이동시키며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 플랫폼은 멀티 클라우드를 지향하면서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플랫폼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모두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만 갖추면 고객이 원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류에 관계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 C&C는 기존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온리원(Only 1) 재해복구(DR) 센터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DRaaS’도 개발 중이다.

SK C&C 대덕 데이터센터에 멀티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통합 수용하는 ‘온리원 DR(재해복구)센터’를 구현해 국내 기업들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언제든 자유롭게 빌려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제트 DRaaS’의 강점은 고객이 사용 중인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전용 DR 센터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자신이 쓰는 IT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별로 재해복구 체계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구축과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 제트 DRaaS를 활용하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Azure)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하고 있어도 ‘ERP 시스템 DR’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번에 끝낼 수 있다. 재해 발생 시에는 클라우드 제트 DRaaS를 작동 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즉시 주 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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