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 5분간 거꾸로 멈춰…"도입 1년 만에 운영 중단"

입력 2019-10-20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뉴스 영상 캡처)
(출처=KBS 뉴스 영상 캡처)

19일 오후 경기도 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이 5분여간 거꾸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놀이기구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2명이 10m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는 아찔한 경험을 해야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이 5분여간 거꾸로 멈춰섰다.

지난해 도입된 놀이기구 '크레이지 스윙'은 빙빙 돌면서 좌우로 움직이다가 360도 회전을 한다. 문제는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선 것.

두려움에 질린 승객들은 꼼짝달싹 못한 채 안전바를 움켜쥐고 버텨야만 했다. 5분 만에 기계가 복구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한국민속촌 측은 "기계 오류로 인해 사고가 났다면서 이상이 없는 것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5,000
    • +4.4%
    • 이더리움
    • 4,530,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63%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211,100
    • +9.1%
    • 에이다
    • 678
    • +3.2%
    • 이오스
    • 1,137
    • +6.16%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1.56%
    • 체인링크
    • 20,260
    • +4.33%
    • 샌드박스
    • 651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