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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안정성 확보한 토스뱅크 “금융권 소외층을 위해 혁신할 것”

입력 2019-10-15 18:28

은행 3곳, 중기중앙회 한국전자인증까지 주주구성 다각화… ‘시너지효과’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가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1차 도전에서 참패의 원인으로 꼽혔던 자금 안정성 부문을 보강하기 위해 은행 3곳을 주주로 확보했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소비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겠다는 각오다.

15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제3인터넷은행 출범을 위해 약점으로 꼽혔던 자금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토스뱅크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에는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3곳의 은행이 참여한다. 1차 예비인가 탈락 이유로 지목됐던 자금 조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공격적인 구성이다. 여기에 한화투자증권과 토스 투자사인 해외 벤처캐피탈(VC)까지 주주로 두면서 단단한 자본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2대 주주로 참여한 하나은행의 참가가 눈길을 끈다. 자금 안정성이 필요했던 토스뱅크와 신사업 확보가 절실했던 KEB하나은행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의 경우 우리금융지주, IBK기업은행과의 3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종산업 간 협업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은행 도전은 의미가 깊다.

앞서 하나은행은 1차 제3인터넷은행 인가에 참여했던 키움 컨소시엄이 공중분해되면서 새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토스뱅크와 손잡았다.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에 가세하면서 토스뱅크의 심사 결과는 희망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토스의 출자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앞으로의 증자를 위한 자본금 조달 능력도 크게 개선돼 은행 운영과 리스크 관리 부문에 대해서도 하나은행이 지원해줄 수 있어 인터넷은행 인가를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업종의 주주구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토스뱅크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랜드월드의 광범위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연계도 가능하다.

토스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과 노하우 외에도 한국전자인증의 기술력과 경험도 추가됐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의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 개발 협력을 통해 컨소시엄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중신용 개인고객 및 소상공인을 비롯해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돼온 고객을 위한 혁신과 포용의 은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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