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동국제강, ‘주니어사원 제도’로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입력 2019-09-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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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앞줄 가운데) 동국제강 부회장이 ‘대학생 럭스틸 공모전’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장세욱(앞줄 가운데) 동국제강 부회장이 ‘대학생 럭스틸 공모전’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차별화된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원자에 대한 배려를 우선하는 채용 방식과 행사를 통해 동국제강에 걸맞은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동국제강의 ‘주니어사원 제도’는 일반적인 인턴사원과는 채용 방식이나 근무 형태가 다르다.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달간의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되면 졸업 후 전원 정식 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최종 합격이 결정되면 주니어사원들은 멘토링을 받으며 곧바로 동국제강의 해외 사업장으로 견학을 떠난다. 복귀 후에는 현장에 배치돼 5주간의 연수를 받는데, 정식 입사 전 회사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본인에게 맞는 직무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개강하면 주니어사원 모두 학교로 돌아가 남은 학업을 마무리한다. 회사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출근하면 된다. 이 동안 학업 지원비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연구과제 발표를 마지막으로 주니어사원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또한 동국제강의 ‘대학생 럭스틸 공모전’은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철강 산업 인재육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럭스틸 공모전은 동국제강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을 적용하여 실제 건축물을 디자인해 출품하는 대학생 체험 공모전이다. 공모전에 1차 선발된 참가자들은 단순히 설계 작품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럭스틸의 생산과정, 시공방법, 시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의 작품은 실제 건물에 적용되어 설계 그대로 시공에 들어간다. 실제로 1년 6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부산공장 경비동에 그대로 구현되기도 했다. 대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건물에 적용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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