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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약보합, MBS입찰+본드스왑 1년1개월만 와이든 경계

입력 2019-09-20 18:04

거래부진 속 껌장..레벨vs수급심리 속 안심전환대출 물량 촉각..금리 고점 확인단계 지속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실시하는 주택저당증권(MBS) 입찰 경계감과 함께 채권금리와 이자율스왑(IRS) 금리간 금리차를 의미하는 본드스왑이 와이든되는데 따른 우려감이 작용했다. 실제 본드스왑 5년구간은 1년1개월만에 와이든됐다.

거래는 부진속 변동성이 거의 없는 껌장을 연출했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한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고, 장중 변동폭도 한달여만에 가장 적었다.

이날 1년물부터 20년물까지 8개종목으로 실시된 MBS 2019-18 입찰에서는 1조3900억원어치가 낙찰됐다. 총응찰액은 6조3000억원이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우려했던 MBS 입찰이 무난했고, 본드스왑 손절 물량도 크게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분기말을 앞둬 단기물은 약했다고 전했다. 주초반 약세폭을 절반정도 만회했지만 금리 저점 확인 후 고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주 신청마감인 안심전환대출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봤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20일 채권스왑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과 국고3년물은 0.3bp씩 올라 각각 1.358%와 1.332%를 기록했다. 국고5년물은 0.6bp 오른 1.397%를 보였다. 반면 국고10년물은 0.8bp 떨어진 1.455%를 나타냈다. 국고10년 물가채는 1.1bp 오른 0.768%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국고채간 금리역전폭은 3년물의 경우 마이너스(-)16.8bp, 10년물의 경우 -4.5bp를 기록했다. 10-3년간 스프레드는 1.1bp 좁혀진 12.3bp를 보였다.

국고10년물 명목채와 물가채간 금리차이인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 1.9bp 하락한 68.7bp를 보였다. 이는 11일 이후 다시 70bp선을 밑돈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IRS금리는 단기물 상승, 장기물 하락을 기록하며 플래트닝됐다. 6개월물은 1.8bp 오른 1.478%를, 1년물은 0.8bp 올라 1.375%를 보였다. 반면 2년물은 0.8bp 내린 1.263%를, 3년물은 1.3bp 떨어진 1.235%를, 5년물은 1.8bp 하락한 1.208%를 나타냈다. 10년물도 2.5bp 떨어진 1.225%를 보였다.

본드스왑은 2년구간 이상에서 와이든됐다. 2년구간은 1.1bp 벌어진 -9.6bp로 작년 10월29일 -9.8bp 이후 11개월만에 벌어졌다. 5년구간도 2.4bp 확대된 -19.0bp로 지난해 8월27일 -20.1bp 이후 와이든을 기록했다. 10년구간 역시 1.7bp 벌어진 -23.0bp로 5월27일 -23.0bp 이후 확대됐다.

(금융투자협회, 체크)
(금융투자협회, 체크)
12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과 같은 110.7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점은 110.74, 저점은 110.68을 기록했다. 장중변동폭은 6틱으로 11일(5틱) 이후 가장 적었다.

미결제는 2339계약 감소한 34만7749계약을, 거래량도 7만7809계약 축소된 7만2691계약을 보였다. 회전율은 0.21회에 그쳤다. 거래량과 회전율은 각각 지난달 20일(6만2185계약, 0.17회) 이후 최저치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490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누적순매수포지션 추정치도 16만6701계약으로 전년 7월6일 16만4493계약 이후 1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도 1660계약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은행은 3759계약 순매수하며 나흘연속 매수대응했다.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8틱 오른 132.88을 기록했다. 장중 고점은 132.94, 저점은 132.70을 보였다. 장중변동폭은 24틱으로 8월19일 18틱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결제는 284계약 줄어든 10만8059계약을 보였다. 원월물 미결제 1계약을 합한 미결제규모는 1월9일 10만7980계약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거래량도 2만9875계약 축소된 4만7970계약으로 지난달 19일 4만7159계약 이후 가장 적었다. 합산 회전율 역시 0.44회로 전월 20일 0.41회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1296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1239계약과 1192계약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는 사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현선물 이론가는 3선의 경우 저평 17틱을, 10선의 경우 고평 2틱을 각각 기록했다.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채 금리도 소폭 하락출발했다. 오전에 있었던 MBS입찰 경계감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입찰종목 모두 완판되면서 매수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분기말을 앞두고 단기물 약세는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는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금리 레벨과 수급심리가 부딪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심전환대출 진행 속도가 시장심리에 영향을 미칠 듯 하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MBS입찰, 본드스왑 손절 확대 등 우려가 있었다. 다만 MBS 소화가 잘됐고, 스왑쪽에도 큰 물량이 없자 시장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며 “다음주에도 안심전환대출 관련 뉴스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오늘 입찰을 보면 이미 20조원 전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증액 가능성도 있다. 12월 MBS 입찰 시점까지 여전히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본드스왑 스프레드 추가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월요일 대폭락장 이후 주중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금리가 이번주 단기 고점을 본 것 같긴 하다. 다음주도 변동성이 큰 장세를 예상한다”며 “금리저점 확인 후 고점을 확인하는 단계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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