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입력 2019-09-03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추석, 설 명절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60억 원 규모 조기 지급

(자료제공=대우조선해양)
(자료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약 3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설 명절에도 약 3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사가 이처럼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속해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3,000
    • +1.56%
    • 이더리움
    • 5,05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5.25%
    • 리플
    • 900
    • +1.81%
    • 솔라나
    • 263,600
    • +0.04%
    • 에이다
    • 930
    • +1.31%
    • 이오스
    • 1,521
    • -0.65%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500
    • +2.06%
    • 체인링크
    • 27,360
    • -1.26%
    • 샌드박스
    • 985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