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벤처썸머포럼 폐막…"벤처경영인 '제2벤처붐' 흥행 주도"

입력 2019-08-30 13:04 수정 2019-08-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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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19회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일 열렸다.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3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19회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일 열렸다.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28~30일 2박3일간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한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이 '제2벤처붐' 흥행을 주도하며 막을 내렸다.

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주시, 산업은행,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벤처협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이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벤처스타트업 CEO 2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정재계 인사들의 참석 또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8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 장관의 축사로 막을 연 벤처썸머포럼은 ㈜풀러스 서영우 대표의 ‘공유경제, 벤처의 혁신성장을 풀러스하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본격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연출됐다.

토크콘서트(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진화는 계속된다)에서는 故 이민화 명예회장의 주요 활동과 열정을 되새기고, 벤처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남겨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에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3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에서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행사에서는 CEO특강과 인문학특강, 스타트업 세션, 광주‧전남 지역특별세션, 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CEO특강에서는 ㈜카카오페이지 차상훈 부사장이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혁신을 이루다’를 주제로 카카오페이지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했다.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는 ‘성공벤처로 점프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유념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소개했다. 스타트업세션에서는 콜버스랩 박병종 대표가 ‘스타트업은 연역법이 아니라 귀납법이다’를 주제로 스타트업 창업과 사업모델 전환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특별세션에서는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차세대 혁신 창업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광주‧전남의 우수 벤처‧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판로 확대나 M&A 등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했다. 인문학특강에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가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는 직원 소통법’을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해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의 리더십‧역사특강(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폐회식 등이 진행됐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2박3일간 열정과 도전의 벤처정신을 일깨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자금의 흐름이 벤처를 향하고, 정부도 벤처에 주목하고 있는 등 '제2벤처붐'이 일고 있는 시대의 소명에 맞게 '벤처'의 이름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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