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상폐 기로’ 코오롱티슈진…‘안심대출’ 영향 은행주

입력 2019-08-27 08:48 수정 2019-08-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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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앞 모습이다.(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앞 모습이다.(연합뉴스)

27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무역분쟁 #주택 등이다.

‘인보사 사태’를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 기로에 섰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을 앞두고 전일 대비 1100원(5.26%)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보사 논란으로 코오롱티슈진 거래가 정지된 직후와 비교하면 10% 올랐다.

#무역분쟁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측이 무역 협상 재개를 요청해왔으며 곧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는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늘 써오던 전술”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때리기로 중국이 양보하도록 압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과의 협상이 깨졌을 때 미국 경제가 받을 충격을 상쇄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로 주목받은 키워드다. 정부가 전날 7월 23일 이전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선 해당 상품 출시에 따라 은행주가 입을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규모는 국내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 501조 원 대비 4% 수준”이라며 “기존 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전환 대출이란 점과 신청기준 고려 시 대상자는 시중은행보다는 제2금융권 대상이 많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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