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투병 8개월 만…근황 모습 공개

입력 2019-08-08 11:10 수정 2019-08-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방송인이자 작가인 허지웅이 투병 8개월 만에 악성 림프종 완치 소식을 알렸다.

허지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고 적었다.

이어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 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허지웅은 이와 함께 항암 치료 당시 머리를 삭발했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까지도 모두 빠진 상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허지웅의 건강한 근황 모습이 담겨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사실을 알렸다.

허지웅이 앓은 '미만대세포 B세포 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 중 B세포 림프종 중 하나고, 가장 흔하다. 미만대세포 B세포 림프종은 '공격형 림프종'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질환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안에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41,000
    • +1.96%
    • 이더리움
    • 5,082,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5.27%
    • 리플
    • 893
    • +1.25%
    • 솔라나
    • 265,500
    • +1.1%
    • 에이다
    • 929
    • +0.65%
    • 이오스
    • 1,521
    • -0.3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400
    • +2.18%
    • 체인링크
    • 27,370
    • -0.73%
    • 샌드박스
    • 980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