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키워드]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증시...‘방어주’ KT&G에 관심

입력 2019-08-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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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뉴욕증시 #일본 #KT&G #SKC #신라젠 등이다.

대내외 이슈 여파에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을 내주는데 이어 1900선도 간신히 사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장은 국내 증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간밤 뉴욕증시 시황에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9% 하락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8% 0.38% 올랐다. 뉴질랜드 등 글로벌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자 미국 등 주요국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수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개별종목으로는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KT&G가 꼽히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4065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3600억 원)를 상회했다”며 “3분기에도 시장 예상치 상회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배당수익률이 4.4%로 예상된다는 점, 하반기 영업이익 기준 전년 대비 13% 안정적인 증익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 릴(릴미니, 릴플러스, 릴하이브리드) 시리즈 수출 확대를 통해 차세대 전자담배 카테고리에서의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최고 방어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SKC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SKC는 이사회를 열고 화학사업을 분사해 지분 49%를 쿠웨이트 화학회사 PIC에 매각하고 이 회사와 별도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사업에 중동 오일머니를 유치함으로써 기술력 기반의 PO/PG 사업 해외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며 “화학사업 총 가치를 1조4000억 원으로 산정해 기술력과 생산력 등 사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고 이는 전체 기업 가치를 높이게 된 계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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