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베스트샵에서 가전·인테리어 원스톱 쇼핑

입력 2019-08-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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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 베스트샵 14곳에 입점…향후 전국 주요 상권에 출점 계획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유통 채널 혁신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6일 LG전자 베스트샵(BEST SHOP)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토털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지인(Z:IN) 매장이 입점해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One-Stop)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인 매장은 현재 서울,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지역의 고객인지도가 높은 베스트샵 14곳에 입점했으며, 향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베스트샵 입점은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는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가격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고객이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고객·브랜드 중심 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지인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넒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LG하우시스는 이를 통해 앞으로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고객의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은 98%에 달했으며, 올해 지인 매장이 입점한 베스트샵의 방문객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홈 리모델링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인테리어와 가전의 경계를 허문 융복합 서비스가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함은 물론 원스톱 쇼핑을 통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로 새로운 홈 리모델링 쇼핑문화를 만들어 가며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와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 논현동에 개관한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5층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와 빌트인 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꾸민 프리미엄 전시관을 선보이며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유통 혁신을 준비해온 바 있다.

또한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전시관 건너편에 플래그십 전시장인 ‘지인스퀘어’를 운영중이며, 각종 인테리어 자재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주거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관과 연계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강계웅 부사장은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시장에는 없던 인테리어·가전 통합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베스트샵과 함께 가전과 인테리어가 결합된 토털 공간 패키지 및 스마트홈 맞춤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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