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조혜련, 재혼한 남편 공개하지 않는 이유…“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해”

입력 2019-07-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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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재혼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혜련이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이날 조혜련은 “1998년에 결혼을 해서 2011년에 이혼을 했다.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버텼다. 모든 걸 다 감수하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조혜련은 결혼 1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개그맨이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힘들고 슬픈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것.

이후 여동생이 있는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유학을 알아보던 중 2살 연하의 현재 남편을 만났다. 조혜련은 “남편의 소박하고 소탈한, 꾸밈없는 모습에 편안함을 느꼈다”라며 결혼의 이유를 전했다.

재혼 소식만으로도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조혜련은 단 한 번도 방송에서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 조혜련의 남편은 “너무 알아보고 그럴까봐 그렇다”라며 매스컴에 노출되는 것을 꺼렸다.

조혜련 역시 “본인이 너무 잘 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알려지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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