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민주노총, 총파업 철회해야”

입력 2019-07-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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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문제 해결 위한 대안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 박근혜 정부와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경제상황을 비교하는 도표를 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 박근혜 정부와 현재 문재인 정부의 경제상황을 비교하는 도표를 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3정조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적 분위기를 외면한 채 불만을 총파업이라는 극단적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하지 못한 것을 진솔하게 사과했다. 그런데도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부를 노동 탄압 정부로 규정하고 총파업을 예고했다"며 "노조에 가입하지 못한 절대 다수 노동자와 국민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기업 행태가 구시대적 경영 틀을 벗어나야 하듯 노조 역시 20세기 산업화시대에서 낡은 틀을 벗어던져야 한다"며 "민주노총에 파업 철회를 호소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또 "사용자 측도 근로자 최저생계 보장이 글로벌 방향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과감한 경영 판단을 통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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