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가들 한자리에" 삼성전자,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

입력 2019-07-1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안기술워크숍, 해킹체험존, 오픈테크토크 등 주요 프로그램 확대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매년 개최해 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보안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외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계, 업계 등 주요 관계자, 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조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되는 보안기술워크숍 △해킹체험존 △오픈테크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리서치에서 보안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안길준 팀장(전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스템보안 전문가인 미국 조지아공대 컴퓨터공학과 김태수 교수, 유명 해커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루어위 왕 교수, 미국 보안기술 스타트업 '티오리'의 박세준 창업자 등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보안기술 분야에서 진행되는 삼성리서치의 연구 활동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도 운영된다. 공격, 방어, 코딩, 역공학, 암호학 등 5개 분야에서 개인의 해킹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밖에 미래 보안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오픈 테크 토크'에서는 고교생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각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보안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보안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핸즈온랩(Hands on Lab)'도 열어 최근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을 활용한 보안 문제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58,000
    • +0.43%
    • 이더리움
    • 5,09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16.88%
    • 리플
    • 885
    • -0.11%
    • 솔라나
    • 264,300
    • -0.83%
    • 에이다
    • 927
    • -0.54%
    • 이오스
    • 1,514
    • -0.6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700
    • +6.87%
    • 체인링크
    • 27,900
    • -0.61%
    • 샌드박스
    • 98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