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의 오토 인사이드] 더 화끈하게 변신한 기아차 ‘K7 프리미어’

입력 2019-06-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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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페이스 리프트…인탈리오 그릴 키워 안정감 강조

▲K7의 독창적 이미지인 Z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프런트 그릴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더욱 강렬해졌다. 사진제공=기아차
▲K7의 독창적 이미지인 Z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프런트 그릴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더욱 강렬해졌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2세대 K7(케이 세븐)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6월 말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2009년 첫 등장한 K7은 기아차 K시리즈의 신호탄이었다. 뒤이어 K5와 K9으로 이어지면서 기아차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6년 초 2세대로 거듭난 K7은 준대형차 특성에 따라 7년마다 풀모델 체인지 중이다. 2016년 출시한 2세대는 3년 반 만에 페이스 리프트를 선보인다. 다시 한 번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K7 페이스 리프트 뒷 모습 렌더링. 양옆 테일램프가 서로 연결되는 구조를 K7 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K7 페이스 리프트 뒷 모습 렌더링. 양옆 테일램프가 서로 연결되는 구조를 K7 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사진제공=기아차
최근 현대기아차의 페이스 리프트는 과거와 달리 화끈하게 변하는 중이다. 전조등과 프런트 그릴은 물론 △앞 범퍼 △좌우 펜더 △보닛까지 전혀 다른 새 모습으로 짜내고 있다.

K7 역시 더욱 과감한 모습으로 바뀐다. 먼저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했다. 현행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운다. 그릴 안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수직 형태의 바(bar)를 심어 넣었다.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뒷모습은 좌우의 리어램프와 차체를 가로질러 연결되는 형태다. 더욱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고 특히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제트라인(Z-Line) LED 램프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진다.

기아차는 이번 K7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국내 최초의 신사양과 고급화된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K7을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차 이름도 ‘K7 프리미어(PREMIER)’라고 짓고, 이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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