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웰스파고와 손잡고 ‘하나로 TDF’ 출시

입력 2019-06-03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아문디자산운용이 은퇴자산 관리 명가로 손꼽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웰스파고의 노하우를 펀드 운용에 활용한 ‘NH-Amundi 하나로 TDF’ 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타겟데이트펀드(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이다. 웰스파고의 자문을 받으며,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웰스파고는 1994년 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운용사로 25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NH-Amundi 하나로 TDF’ 운용에 적용할 예정이다. 웰스파고자산운용은 운용규모 5000억 달러(약 590조 원) 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연금 및 은퇴자산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펀드의 또 하나의 특징은 동적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극단적 손실을 방어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NH-Amundi 하나로 TDF’ 는 독자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투자자의 은퇴 시점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NH-Amundi 하나로 TDF’는 포트폴리오의 DNA라 불리는 팩터(Factor)를 주식 투자에 활용해 장기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어드리 플러드 웰스파고자산운용 해외세일즈총괄은 “NH-아문디자산운용과 함께 웰스파고가 미국에서 운용중인 TDF ‘다이내믹 타겟 데이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퇴직연금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NH-아문디자산운용과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웰스파고가 보유한 오랜 은퇴자산 운용 경험을 제공해 더 많은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규희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웰스파고와 함께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난 1여년간 상품개발에 전념했다” 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 시장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NH-Amundi 하나로 TDF’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78,000
    • +0.61%
    • 이더리움
    • 5,06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6.75%
    • 리플
    • 886
    • +0.57%
    • 솔라나
    • 267,000
    • -0.07%
    • 에이다
    • 921
    • -0.97%
    • 이오스
    • 1,554
    • +2.17%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6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400
    • +3.54%
    • 체인링크
    • 27,130
    • -2.13%
    • 샌드박스
    • 979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