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어버이날 맞아 22일까지 안마기 할인 행사

입력 2019-05-06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서 모델들이 목, 어깨 등 부위별 안마기를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서 모델들이 목, 어깨 등 부위별 안마기를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5월 '가정의 달'은 유통업계에서 '안마기 대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5월 안마기 매출 비중이 12%로 추석이 있던 9월(14%)에 이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대대적인 '안마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렉트로맨 목·어깨 마사지기'는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 선보인 유선 방식 제품을 5만9800원에 판매, 시중 유사 제품들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달 새롭게 내놓은 무선 방식 제품도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해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일렉트로맨 마사지기는 인체 공학적인 'U자' 형태로 목, 어깨를 동시에 감싸 마사지한다. 실제 손마사지에 가까운 3D 입체 손지압 형태를 구현했다.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인기를 끄는 저주파 소형 마사지기도 선물용 세트로 기획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허리, 어깨, 옆구리 등 안마가 필요한 부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마사지기 2개, 일반 패치 4개, 허리·어깨용 패치 1개 등으로 구성한 '힐로 저주파 마사지기 스페셜 세트'는 5만9800원이다.  

코지마, 휴테크, 브람스 등 유명 브랜드 안마의자도 행사 기간동안 카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e, 삼성, KB국민, 현대, BC, NH농협, 우리, 기업, 씨티, 이마트SC 등 카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4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단독 상품인 '더 마사지 부츠'를 12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원 할인해 21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발 전체, 종아리 등을 부위별로 마사지하는 제품이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안마의자가 대중화하면서 안마기에 관심과 수요가 높아졌다"면서 "고객 니즈에 따라 휴대가 간편하고 세분화한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정용 안마기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에 따르면 가정용 안마기 시장이 최근 기존 안마의자에서 어깨·손·눈·머리 등 신체 부위별 소형 안마기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안마의자는 올들어 지난해 대비 2% 신장하는 데 그친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안마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33.4%나 판매가 늘어 '틈새상품'으로 자리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84,000
    • -0.32%
    • 이더리움
    • 5,05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6.19%
    • 리플
    • 877
    • -0.68%
    • 솔라나
    • 264,100
    • -0.97%
    • 에이다
    • 915
    • -0.97%
    • 이오스
    • 1,574
    • +3.96%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300
    • +2.15%
    • 체인링크
    • 26,940
    • -2.92%
    • 샌드박스
    • 995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