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체포 영장 발부 "현재 병원 입원 중"

입력 2019-04-04 13:28 수정 2019-04-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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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4일 KBS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황 씨는 지난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 씨는 현재 모처의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황하나 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체포영장을 집행할 방침이다.

앞서 황하나 씨는 2011년 서울 압구정에서 지인들과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2015년에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로, 결혼설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지난해 5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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