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상해 탐방 캠페인' 벌인다

입력 2019-03-18 09:56 수정 2019-03-18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수 콘텐츠 50명 포함 고객 100명과 함께 2박3일 상해 임시정부 견학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명의 고객과 함께 2박 3일간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는 독립운동 역사 해외 탐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내달 15일까지 SNS를 통해 고객 참여형 콘텐츠 제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테마로 한 콘텐츠를 자유 형식으로 제작한 후 GS25와 GS수퍼마켓, GS프레시의 전 SNS 채널에 게시하고 해시태그(#우리가나라를사랑하는방법, #GS리테일)를 남기면 된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는 동영상, 정지영상, 텍스트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캠페인 기간 종료 후 GS리테일 임직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50개가 선발된다. 우수작에는 동반인 1인을 포함한 2인이 상하이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 역사 해외 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탐방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상하이 임시정부, 훙커우공원,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였던 항주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을 위해 애썼던 임시정부 요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해 다양한 독립 운동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한다. 고객들이 GS리테일의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할 때 증정하는 멤버십 팝카드에 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단체 사진을 전면에 디자인했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 멤버십 팝카드는 4월 1일부터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고객들께 무료로 배포된다.

멤버십 팝카드의 사용, 등록 방법을 알려 주는 동봉된 속지에는 월별로 다른 ‘이 달의 독립운동가’와 ‘독립 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에 관한 내용도 소개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독립운동을 위해 힘쓰다 서거하신 임시 정부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가 깊다”며 “GS리테일의 1만3500여 점포가 올 한 해는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며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공익적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보다 발전적이고 심화시킨 형태로 연중 지속하고자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8,000
    • -2.98%
    • 이더리움
    • 4,529,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75%
    • 리플
    • 753
    • -2.21%
    • 솔라나
    • 211,000
    • -6.35%
    • 에이다
    • 681
    • -2.71%
    • 이오스
    • 1,239
    • +0.7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5.27%
    • 체인링크
    • 21,140
    • -2.89%
    • 샌드박스
    • 657
    • -6.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