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제12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단독 추대

입력 2019-02-07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2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에 단독 추대된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사진제공=프리미어파트너스)
▲제12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에 단독 추대된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사진제공=프리미어파트너스)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가 제12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에 단독 추대됐다.

7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추천위원회가 제12대 회장에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를 단수 추천, 지난달 31일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 의결됐다.

이로써 정 대표는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과반수 출석, 출석회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차기 회장에 최종 임명받게 된다. 협회는 정기 총회에서 정 대표가 회장에 임명되는 대로, 현재 11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이임에 이어 곧바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업계는 정 대표가 평소 동료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고,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것을 감안해 무리 없이 과반 찬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1세대 대표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정 대표는 국내 1호 LLC형 벤처캐피털을 설립한 인물이다. 2005년 정 대표가 설립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당시 국내에 생소한 LLC(유한회사) 형태의 법인으로 출범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이후 초기 단계 기업 투자에 집중,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며 승승장구 했고, 현재까지 총운용자산규모(AUM)와 회수 등 주요 지표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에서 전문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정 대표는 1981년 KTB 네트워크에 입사하며 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 커리어를 넓혔다. 이후에는 현대기술투자 CIO, 인터베스트 대표이사를 지내왔고, 협회에서는 부회장과 윤리위원장을 맡으며 협회 발전에 힘써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08,000
    • +0.69%
    • 이더리움
    • 5,07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5.68%
    • 리플
    • 887
    • +0.68%
    • 솔라나
    • 269,000
    • +1.43%
    • 에이다
    • 925
    • -0.32%
    • 이오스
    • 1,560
    • +3.1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000
    • +3.96%
    • 체인링크
    • 27,260
    • -1.62%
    • 샌드박스
    • 991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