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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60선 위협…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8-11-05 10:28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메세지 혼선에 따른 우려로 장중 하락세다.

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3.82포인트(1.61%) 내린 2062.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정 초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지만, 이후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위원장이 해당 보도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래리 위원장은 중국과의 협상이 임박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하락한 2만5270.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3%, 나스닥지수는 1.04% 내렸다.

현재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1864억 원)과 외국인(-855억 원)이 동반 매도를, 개인(2693억 원)이 홀로 매수세다. 프로그램매매도 매도(-1091억 원)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의료정밀이 3%대, 철강금속, 건설업, 증권, 전기전자, 화학이 2%대, 종이목재, 제조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업, 운수창고, 기계, 금융업, 음식료업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의약품은 홀로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2.15%)를 비롯해 SK하이닉스(-3.03%), 삼성전자우(-0.96%), 삼성바이오로직스(-1.37%), LG화학(-2.09%), POSCO(-4.20%), 현대차(-4.55%), 삼성물산(-2.7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21%)과 SK텔레콤(1.55%)은 강세다.

다만 제약·바이오주는 유한양행의 1조4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수출 소식에 동반 강세다. 유한양행(29.78%)과 로열티를 분배받은 오스코텍(29.78%)은 모두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성제약(12.80%), 한미약품(4.79%) 등 신약개발업체도 오름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7.86포인트(1.14%) 내린 682.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715억 원)과 기관(-577억 원)이 매도세며, 개인(1328억 원)이 홀로 바구니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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