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31일부터 100년 장기임대용지 33만㎡ 공급…내년 67만㎡

입력 2018-10-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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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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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31일부터 100년 장기임대용지를 기업에 제공한다.

새만금청은 장기임대용지 조성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임대용지 33만㎡(10만평)의 매입을 완료해 이날부터 기업에 장기임대용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33만㎡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340억 원(국비 272억 원, 지방비 68억 원)을 통해 국가와 전북도, 군산시가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산단 사업시행자)로부터 매입한 것이다.

앞서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 경감을 통한 새만금 산단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최장 100년간 입주가능한 임대용지를 확보해 기업에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공급 목표는 총 100만㎡(30.3만평)이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각각 33만㎡(10만평), 67만㎡(20.3만평)를 확보한다. 새만금청은 추후 새만금 산단 조성 및 기업투자 상황을 고려해 장기임대용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망기업의 새만금 산단의 입주 촉진 및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말 현재 투자협약 체결건수는 7건이고 이 중 임대용지 수요 연계 건수가 5건이다.

최정민 새만금청 계획총괄과장은 “새만금 산단의 장기임대용지는 새만금에 입주하려는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핵심 인센티브로 작동하고 있다”며 “내년도 장기임대용지 확보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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