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母에 200년 된 가보 받고 울컥 “이제야 인정받아”

입력 2018-07-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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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로부터 200년 된 가보를 선물 받고 울컥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그동안 아들 진화와 결혼을 강하게 반대해 왔던 시어머니가 며느리 함소원에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은팔찌를 선물한다.

이날 시어머니가 함소원에게 건넨 은팔찌는 진화 집안의 며느리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시어머니 역시 20년대 초반 시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후 30년째 간직해온 귀한 물건이다.

시댁의 결혼 반대로 지금껏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던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건네는 은팔찌를 받으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야 진짜 며느리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찡해진 것.

제작진은 “시댁의 반대를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온 함진 부부가 시댁으로부터 200년 된 가보를 건네받는 순간에는 현장의 모두가 숙연해졌다”라며 “함진 부부와 시댁 식구들의 그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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