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민, 가슴 아픈 연애사 "오랜 장거리 연애, 나랑 결혼할 마음 없어보였다"

입력 2016-12-14 07:48 수정 2016-1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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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택시' 유민이 가슴 아픈 연애사를 털어놨다.

유민은 13일 방송된 tvN '택시'에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배우 윤손하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유민은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한국 활동을 하며 한 달에 백만 원을 받았다. 일 년 넘게 라면만 먹었다"라며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은 뒤 '한국이 싫어질까 봐' 스스로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은 한국 활동을 하며 결혼까지 가고 싶었던 연인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몇 년인지 가늠하지 못 할 정도로 오래 사귀었다"라며 "교통비만 수천만 원 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민은 "결혼까지 가고 싶었다. 그런데 그분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였다"라며 "결혼하고 싶어서 그분과 헤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민은 이날 "20대 젊은 여배우들만 찍는 화보를 찍게 됐다"라며 "조금 과감한 컨셉이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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