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최종회, 한종영 “아줌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김정은에게 감동의 편지 전해

입력 2015-08-30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여자를 울려‘ 방송화면 캡처 )

‘여자를 울려’ 한종영이 김정은에게 감동의 편지를 전달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최종회에서는 검정고시에 붙은 윤서(한종영 분)가 가족들과 모인 파티에서 덕인(김정은 분)에게 편지를 읽어줬다.

윤서가 검정고시에 붙으면서 홍란(이태란 분)은 가족들과의 파티를 계획하고 덕인도 초대한다. 윤서는 가족들 앞에서 덕인에게 꽃과 편지를 전달하며 직접 자신이 쓴 편지를 읽어줬다.

윤서는 “감사하다는 말을 차마 입으로 전하기 염치가 없어 카드로 적는다”며 “아줌마 얼굴 떠올리면 눈물부터 난다. 오늘도 아줌마께서 정성껏 싸주신 도시락 먹으며 아줌마가 어떤 마음으로 도시락 싸주셨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서는 “감히 나 같은 아이가 세상에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 반드시 쓸모있는 인간이 되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겠다”며 “아줌마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덕인은 윤서의 편지에 감동을 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9,000
    • -1.55%
    • 이더리움
    • 4,495,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1.55%
    • 리플
    • 758
    • +3.27%
    • 솔라나
    • 209,300
    • -0.81%
    • 에이다
    • 706
    • +1.88%
    • 이오스
    • 1,172
    • +1.3%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7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13%
    • 체인링크
    • 21,000
    • +3.96%
    • 샌드박스
    • 669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