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 직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농촌 미스터리처럼 시작한 영화가 괴수물, 총격 액션, 블랙코미디, 우주적 세계관으로 확장되면서 현지에서는 “대체 무엇을 본 것이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장편 신작을 내놓은 나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호프’는 올해 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영화로, 황정민·조인성·정호연·엄태구를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농촌 미스터리로 시작해
2026-05-1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