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7일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에 따르면, 금융권에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총 규모는 2조3000억 원 규모다. 은행이 1조2000억 원, 증권사 4000억 원, 롯데 그룹사 70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 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 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됐다
2024-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