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2026년부터 적용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 참여하는 대표를 임명했다. 이번 절차에 따라 양국은 기존 SMA 종료 기한이 2년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제12차 협상을 조만간 개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5일, 제12차 SMA 협상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 한국 측 협상대표단에는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등 소속 관계관들이 포함된다. 이태우 협상대표는 외무고시 제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뒤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다. 외교
2024-03-05 09:57